동네를 여는 문, 당근

로컬의 모든 것을 연결해, 동네의 숨은 가치를 깨워요

당근은 동네의 숨은 가치에 주목합니다. 근처 이웃과의 중고 직거래를 시작으로, 전에 없던 지역 생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이웃들은 진짜 우리 동네 이야기를 나누고, 가게 사장님들은 이웃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지요. 거래부터 모임, 홍보, 결제까지, 로컬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을 당근이 하나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당근 사용자 이야기

당근을 만나고 달라진 일상

가벼운 시도가 일상이 되기까지

예전엔 뭐 하나 시작하려면 큰맘 먹고 했을 텐데, 요즘엔 뭐든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것 같아요. 아이 거든 제 거든, 새로운 게 필요해지면 동네에서 먼저 구해요.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나눠주면 되고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

어쩌다 제주

이사 온 사람 입장에서는 제주도에 사는 분들을 만나기가 어렵잖아요. 그런데 저는 처음 오자마자 당근으로 이것저것 알바를 하다 보니까, 현지인분들이랑 친해지면서 제주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어요.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기도 하고요.

다시 시작한 일, 나를 살린 당근

집에 와서 고객님들이 당근에 남겨주신 후기들 보면 뿌듯해요. 일하느라 정신없고 힘은 들었어도 남겨주신 것 보면 다 기억나고 소중하고 그래요. 오늘 어떤 거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이런 거 보면 힘이 절로 나죠.

한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

어린 시절에나 자주 놀러갔지, 요새는 이사 가고 결혼해야 보여주는 게 집이잖아요. 편히 가기 힘든 게 남의 집인데, 당근을 통해서 다른 사람 집에 놀러갈 수 있다는 게 새롭고 재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