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isy입니다. 저는 글로벌 프로덕트 디자인, 플랫폼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 챕터 성장을 위한 업무들을 하고 있어요. 글로벌 프로덕트 팀에서는 나라마다 다른 사용성과 지역의 특징을 서비스에 잘 녹이기 위해 유저 리서치, 데이터, C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 경험을 분석해 제품화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현재는 영국, 캐나다, 미국, 일본 주요 지역에 서비스를 오픈해서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디자인 리뷰 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요. 각자 목적 조직에서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디자인 리뷰를 통해 고민과 개선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배우고 있어요. 같이 성장한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고, 지금은 5가지 정도의 방식으로 리뷰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 리뷰 문화 또한 미팅을 통해 의논하면서 계속 개선해나가고 있어요.
동료와, 또 사용자와 강한 유대감을 갖고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 당근이 아주 좋은 환경이 될 거예요. 당근의 디자이너들은 모두 ‘사용자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을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을 만들어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같은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고요. 함께하게 된다면 목적에 대한 공감대가 굉장히 잘 형성된 동료들과 임팩트있는 업무들을 재밌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하고 공유하는 문화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논의를 통해 결정이 되었는지, 크고 작은 의사결정 과정을 거의 다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서로의 목표에 공감하며 신뢰할 수 있고, 디자인할 때에도 더 효율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요.
캐나다로 출장을 갔던 적이 있어요. 여러 사용자를 만나보고 직접 중고거래도 해 보면서 짧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앱 다운로드부터 거래 완료까지 사용자의 여정 하나하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서 가슴이 정말 시원하게 뻥 뚫렸던 기억이 나요. 역시 실제 사용자를 눈앞에서 보고, 직접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당근 제품의 최전선에서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사용자의 관점에서 더 좋은 개선은 무엇일까?', '우리 엄마 아빠도 잘 쓸 수 있을까?' 같은 질문들을 하며 실험을 이어가는 중이에요. 이런 물음이 모여 따뜻한 동네 이웃 간의 연결이라는 가치를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당근은 서비스의 성장을 만들어가는 것을 즐기는 분들로 가득해요. 이런 분들과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일하는 것에 가슴이 뛴다면 함께 하시기를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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